'싱크로유', 9월 16일 첫 방송…유재석 포함 라인업 공개


이적·이용진·조나단·카리나·호시 합류

유재석 이적 이용진 조나단 카리나 호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KBS2 예능프로그램 싱크로유 MC로 활약한다. /K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AI 음악 예능 '싱크로유'가 정규편성 날짜를 확정했다.

27일 KBS2 예능프로그램 '싱크로유' 제작진은 "파일럿만으로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준 프로그램이 9월 16일 정규프로그램으로 다시 시청자들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재석을 필두로 이적 이용진 호시 카리나 조나단으로 구성된 MC 라인업을 공개했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올 5월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파일럿으로 방송됐다.

당시 1회, 2회 모두 2049 시청률 전 채널 동시간 예능 1위, 전체 콘텐츠 2위를 차지하며 하반기 정규 예능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정규편성으로 돌아온 '싱크로유'가 또다시 귀 호강 커버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이적 이용진 호시 카리나 조나단으로 구성된 추리단이 눈길을 끈다. 먼저 호시 카리나 조나단이 막강 '막내 라인'을 완성했다. 그룹 세븐틴의 멤버이자 독보적인 예능감의 소유자 호시, 4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 에스파 카리나, 통통 튀는 MZ력을 지닌 조나단이 진지함과 엉뚱함을 오간다.

'천재 싱어송라이터' 이적과 '개가수(개그민+가수)' 이용진은 '선배 라인'을 결성했다. 지난 파일럿에서 이적은 최고의 음악가지만 예상보다 낮은 정답률로 맹꽁이 캐릭터를 소환시켰고 이용진은 뜻밖의 추리력으로 추리단의 최고 브레인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여기에 국민MC 유재석이 음악 예능과 '착붙 케미'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그는 파일럿 '싱크로유'를 포함한 자신의 모든 예능을 비드라마 화제성 지수 20위 안에 등극시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 MC임을 증명했다.

정규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귀환한 '싱크로유'가 어떤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구성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높아진다. '싱크로유' 1회는 추석 연휴 중인 9월 16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되며 2회부터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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