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세븐틴, 콘서트 매진…스키즈, 美 골드 인증[TF업앤다운(상)]


정해인·정소민 '엄마친구아들', 전 세계 75개국 톱10 랭크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021년 발매한 앨범으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에서 여섯 번째 골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룹 2NE1과 세븐틴은 단독 콘서트를 연이어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호흡을 맞추는 '엄마친구아들'은 넷플릭스 글로벌 톱5에 오른 데 이어 전 세계 75개국 톱10에 랭크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8월 넷째 주 연예가 소식입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2집 앨범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예원 기자

▲ 스트레이 키즈 '소리꾼', 美 레코드산업협회 골드 인증…통산 6번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소리꾼'으로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습니다.

19일 레코드산업협회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021년 8월 23일 발매한 정규 2집 'NOEASY(노이지)'의 타이틀곡 '소리꾼'이 골드 공식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레코드산업협회는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구분해 자격을 부여합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싱글 부문에서 '神메뉴(신메뉴)' 'MANIAC(매니악)' 'Back Door(백 도어)' '소리꾼', 앨범 부문에서는 '★★★★★ (5-STAR)(파이브스타)'와 '樂-STAR(락스타)'로 총 여섯 개의 골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4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를 개최하고 새 월드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엽니다.

그룹 세븐틴(아래)과 2NE1이 단독 콘서트 티켓을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서예원 기자

▲ 세븐틴·2NE1, 단독 콘서트 매진…추가 회차도 '완판'

그룹 세븐틴과 2NE1의 콘서트가 연이어 티켓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세븐틴 미국 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US(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인 유에스)'의 뉴욕(2회) 로즈몬트(2회) 로스앤젤레스(2회) 오클랜드(2회) 샌안토니오(2회 중 1회) 공연이 티켓 오픈날인 15일에 완판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투어는 세븐틴이 2년 만에 개최하는 미국 투어인 만큼 전 세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요. 특히 현지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로스앤젤레스 공연이 1회 추가됐고 예매 시작 3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이들의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실감케 했습니다.

세븐틴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의 포문을 엽니다. 해당 투어에서는 10월 발매되는 세븐틴의 미니 12집 신곡을 라이브 퍼포먼스로 만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팬들의 기대는 더해지는 중입니다.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또한 22일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2NE1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의 추가 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일 오픈한 기존 2회차 공연이 40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 인원이 몰리며 치열한 티켓 대란을 일으킨 바 있는데요. 이후 일정 확대에 대한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고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추가한 이번 1회차 좌석까지 순식간에 매진 돼 3차 공연 모두 솔드 아웃을 달성했습니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멤버들 또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최고의 공연으로 찾아뵐 테니 뜻깊은 순간을 함께 즐겨 주시길 바라며 추후 이어질 글로벌 투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5위에 올랐다. /tvN

▲ 정해인·정소민 '엄마친구아들', 전 세계 75개국 톱10 등극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호흡을 맞추는 '엄마친구아들'이 전 세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1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랭킹(8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집계)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은 5위로 진입했습니다. 지난 17일 첫 회가 공개된 것을 고려하면 방송 이틀만의 성과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글로벌 OTT 플랫폼 순위 서비스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엄마친구아들'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전 세계 75개국에서도 톱10에 랭크돼 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습니다.

글로벌 드라마 리뷰 사이트 마이드라마리스트에서는 '엄마친구아들'을 두고 "올해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가 될 것" "앞으로 몇 달 동안 기다릴 드라마가 생겨서 너무 기쁘다. 두 주연 배우의 '케미'를 계속 보고 싶다"고 평했습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입니다.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 남녀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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