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이혼 발표 후 심경…"50살 이후 삶은 놀려고요"


최근 진화와 이혼 소식 전해

방송인 함소원이 이혼 소식을 전한 뒤 삶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함소원 SNS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방송인 함소원(48)이 중국인 남편 진화(30)와 이혼을 발표한 뒤의 심경을 전했다.

함소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놀자. 일 안 함. 50 이후의 삶은 이렇게 살려고요. 놀려고요~ 나는 이 지구에 잠시 여행하러 와 있다. 돈 벌 생각은 하지 말자. 쓸 만큼 있으니까. 일을 최대한 줄인다. 일이 일처럼 느껴진다면 일을 바로 중지한다"고 적었다.

또 "혜정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걸 우선순위로 한다. 그리고 인친님들과 자주 수다를 한다"며 "이제는 행복해지자. 다 같이 행복"이라고 덧붙였다. 혜정은 함소원의 딸이다.

1997년 미스코리아에 출전한 함소원은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함소원과 진화는 2018년 결혼했고 슬하에 딸 혜정이 있다.

함소원은 지난 16일 SNS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진화와 이혼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22년 12월께 결별했다가 딸 혜정 양을 위해 재결합했으나 다시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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