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자존심 대결…9월 17일 공개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재야의 고수와 스타 셰프의 전쟁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유명 요리사와 무명 요리사의 자존심을 건 맛 대결이 시작된다.

넷플릭스는 20일 "새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9월 17일 공개된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백반집·급식실 등에 숨어 있던 최고의 실력을 가진 요리사들이 '미슐랭' 스타 셰프들에 맞서는 가운데 대한민국 최고 요리사 타이틀을 누가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티저 포스터는 유명 요리사인 '백수저' 셰프들과 단단한 내공을 가진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의 숨 막히는 대립을 담았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백수저' 셰프들이 자존심을 걸고 최고의 맛을 보여주기 위해 출전한 가운데 도전장을 내민 강력한 내공의 달인 '흑수저' 셰프들의 각오도 만만치 않다.

심사위원 2인의 압도적인 아우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인이자 국민 요리 멘토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인 셰프 안성재가 심사위원으로 나선 것. 각기 다른 분야에서 최고인 백종원과 안성재가 보여줄 차원이 다른 심사평에 기대가 모인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오는 9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넷플릭스

티저 예고편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지면서 시작한다. 어머니가 차려준 듯한 백반집을 운영하는 참가자부터 트렌디한 술집, 탄탄한 경력의 중국집, 미래 꿈나무들의 밥을 책임지는 급식실까지 우리 동네 재야의 고수들이 총출동한다.

최고의 맛을 가려내기 위해 모인 '흑수저' 셰프들 앞에 '미슐랭' 1스타, 유명 요리 서바이벌 우승자, 요리계의 한 획을 그은 스타 셰프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계급장을 떼고 치열한 격돌을 벌이는 만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거대한 스케일과 상상 초월의 미션으로 스포츠 경기를 보는 듯한 박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대한민국에 요리 실력자들이 이렇게나 많다'라는 사실을 소개하고 싶었다"며 "자신만의 요리 철학이 있고 그 철학을 요리에 매력적으로 담아주실 100인을 선발했다. 특정 장르 내 1등을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셰프님들을 모시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오는 9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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