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된 박신혜, '지옥에서 온 판사'서 파격 연기 변신


제작진 "박신혜, 변신 위해 몸 사리지 않고 연기"
9월 21일 첫 방송

배우 박신혜가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맡아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SB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박신혜가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파격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19일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제작진은 극 중 악마 강빛나 역을 맡은 박신혜의 스틸을 처음 공개했다. 그간 올곧은 캐릭터를 주로 맡았던 박신혜가 보여줄 악마 연기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극이다.

공개된 스틸 속 박신혜는 시리도록 차갑고 냉소적인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반면 입가에는 살짝 미소를 짓고 있어 사악함과 사랑스러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는 박신혜의 창백하리만큼 새하얀 얼굴에 붉은 핏방울이 튀어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간 본 적 없는 박신혜의 새로운 얼굴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박신혜가 극 중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빛부터 표정까지 모든 면에서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박신혜는 몸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부딪히고 또 부딪혔다. 박신혜가 보여줄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과 속이 뻥 뚫리는 죄인 처단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9월 21일 오후 10시 1,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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