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이현진·오스틴강, '혼전연애' 출격…日 여성과 로맨스


"얼어붙은 연애 세포 깨워"…26일 첫 방송

배우 최다니엘 이현진, 요리 연구가 겸 방송인 오스틴강(왼쪽부터)이 MBN 새 예능프로그램 혼전연애에 출연한다. /크레아스튜디오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최다니엘 이현진 그리고 요리 연구가 겸 방송인 오스틴강이 자신의 반쪽을 찾아 나선다.

19일 MBN 새 예능프로그램 '혼전연애' 제작진은 "최다니엘 이현진 오스틴강이 한국 국가대표 싱글남으로 출격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첫 방송"이라고 밝혔다. 세 사람이 각자의 매력으로 만들어갈 '한-일 연애'에 관심이 쏠린다.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성'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최다니엘 이현진 오스틴강은 한국과 일본의 국경을 뛰어넘는 만남에 도전한다. '혼전연애' MC로 출격 소식을 먼저 알린 최다니엘은 MC에 이어 직접 출연자로 나선다. 연애 세포는 오직 연애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으로 깨우고 있다는 그는 '삐걱'과 '심쿵' 사이를 넘나들 예정이다.

드라마 'SKY 캐슬(스카이 캐슬)' '황금가면' 등에 출연한 이현진 역시 '혼전연애'로 솔로 탈출을 시도한다. 솔로 3년 차인 그는 "40대가 되고 결혼 압박을 일삼는 어머니로 인해 출연하게 됐다. 국제 연애도 환영한다"고 밝힌다.

스타 셰프 오스틴강은 한국 대표 싱글남 막내로 활약한다. 탁월한 피지컬과 마성적인 매력을 가진 그는 개업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연애에 진심을 다한다. 미국 태생이자 MZ 세대답게 표현도 질문도 적극적으로 하는 오스틴강이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제작진은 "얼어붙은 연애 세포를 깨우기 위해, 용기를 가지고 출연에 응해준 최다니엘 이현진 오스틴강에게 다시금 감사의 말을 전한다. 출연자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혼전연애'에 임하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도 오직 '연애'에 초점을 가지고 봐주신다면 더욱 큰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

'혼전연애'는 26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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