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활약에 '뭉쳐야 찬다3' 시청률도 껑충…3배 상승


임영웅,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 FC와 출연

임영웅이 출연한 뭉쳐야 찬다3가 시청률 4.4%로 나타났다. /JTBC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뭉쳐야 찬다3'가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청률이 껑충 뛰어 오른 것.

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3' 44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3회가 기록한 1.6%와 비교했을 때 3배 가까이 오른 수치다.

이날 4년 만에 다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임영웅은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 FC를 소개했다. 그는 "우리 팀에는 (축구선수라는) 꿈을 못다 이룬 선수들이 있다. 선수 출신과 선수를 꿈꿨던 사람들로 구성된, 축구라는 공통점으로 모인 이들이 다시 꿈을 꾸고 돌아가 보자는 의미로 축구를 하고 있다"며 구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리턴즈 FC와 어쩌다뉴벤져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1대 1 전력 탐색전을 시작한 두 팀은 달콤 살벌한 분위기 속 숨은 실력을 뽐냈고, 마지막 선수였던 임영웅은 이대훈을 지목하며 현란한 개인기를 자랑했다.

그 후 이어진 5대 5 서바이벌 축구에서 임영웅은 연달아 골을 넣는 등 팀원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어쩌다뉴벤져스를 꺾었다.

한편 두 팀의 11대 11 경기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3'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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