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이주명 열애…아이유, 앙코르도 '전석 매진'[TF업앤다운(상)]


송혜교, 서경덕 교수와 '이태준 기념관' 안내서 기증
영화 '파일럿' 박스오피스 1위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김지석과 이주명이 초고속으로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로써 한 쌍의 배우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배우 송혜교는 서경덕 교수와 올해도 어김없이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기념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영화 '파일럿'은 개봉 3주 동안 1위를 지켰는데요. 광복절인 15일 관람객 20만 명을 훌쩍 넘기며 4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가수 아이유는 9월 앙코르 콘서트를 10만 석을 전석 매진시켰습니다. 8월 셋째 주 연예가 소식입니다.

배우 김지석(왼쪽)과 이주명이 열애 중이다. /더팩트 DB

▲김지석♥이주명 열애 인정

배우 김지석과 이주명이 연인이 됐습니다.

14일 김지석 소속사는 <더팩트>에 "김지석이 이주명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습니다. 이주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열애 중인 게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1981년생인 김지석은 2001년 리오 1집 '그대 천천히'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개인의 취향' '로맨스가 필요해' '또 오해영' '동백꽃 필무렵'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습니다. 현재 ENA 예능 '현무카세'에 출연 중입니다.

이주명은 1993년생으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에 출연했습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파일럿'에도 출연하며 꾸준히 작품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12살 나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연기라는 공통점을 갖고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경덕 교수(왼쪽)와 배우 송혜교가 광복절을 맞아 몽골 이태준 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서경덕 SNS

▲송혜교, 서경덕 교수와 '이태준 기념관' 안내서 기증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광복절을 맞아 또 한 번 독립운동가의 뜻을 기렸습니다.

15일 서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혜교의 후원을 받아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이태준 기념관'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고 밝혔는데요. 한국어와 몽골어로 제작된 이 안내서에는 이태준의 항일 독립운동 및 몽골에서의 활동, 생애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현재 이태준 임시 기념관에 배치했고 향후 새롭게 문을 열 이태준 기념관에 비치할 예정입니다. 서 교수는 "몽골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요즘 독립운동가 이태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해 안내서를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교수와 송혜교는 2007년부터 13년간 대한민국 기념일에 맞춰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기증하고 있습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그린 영화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파일럿' 부동의 1위…350만 달성

영화 '파일럿'이 쟁쟁한 신작들과 경쟁에도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광복절인 전날 20만 469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지난 14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에이리언: 로물루스'에 1위를 내준 지 하루 만에 탈환했습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2012년 스웨덴 영화 '콕핏'이 원작이며 조정석 한선화 이주명 신승호 등이 출연합니다.

다수의 신작이 쏟아지고 있지만 흥행 열기는 개봉 3주 차에도 여전히 뜨거운데요. 현재 '파일럿'의 누적 관객 수는 350만 2000여명으로 이 추세라면 이번 주말 400만 명 돌파가 예상됩니다.

가수 아이유의 앙코르 콘서트가 선예매와 일반 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EDAM 엔터테인먼트

▲아이유, 앙코르 콘서트도 '전석 매진'

가수 아이유가 앙코르 콘서트도 '전석 매진' 시키며 대체불가 솔로 아티스트의 자리를 공고히 했습니다.

16일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앙코르 : 더 위닝)'을 개최하는 가운데 12일 공식 팬클럽 유애나 7기를 대상으로 한 선예매와 14일 일반 예매를 통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올 3월 서울을 시작으로 8월 로스앤젤레스까지 5개월 동안 18개 도시를 돌며 팬들을 만난 아이유의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공연입니다.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됩니다.

아이유는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약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국내 공연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데요. 공연 당일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만큼 소속사는 각종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