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올해 제12회를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무학으로부터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13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무학 굿데이빌딩에서 무학과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위한 협찬 협약식을 갖고 무학 최재호 회장으로부터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김준호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권영훈 사무국장, 이명백 콘텐츠미디어 실장이 참여했다.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인 '부코페'는 코미디 문화 콘텐츠 개발과 한국 코미디 산업 활성화를 위해 무학과 협력 관계를 맺었다. 지난 5회부터 지금까지 8년째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개최된 제8회와 9회에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관계를 지속했다.
본 축제를 앞두고 지난달 29일에는 좋은데이 부코페 한정판을 출시했다. 특별히 올해에는 개그맨이자 트로트 가수 김재롱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욱이 직접 그린 등대 캐릭터 '퍼니'를 라벨 디자인에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부코페'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mnm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