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코미디언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유럽으로 우정 여행을 떠난다.

12일 채널S·SK브로드밴드·AXN 그리고 K-star의 공동제작 예능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이하 '독박투어') 제작진은 "이전 시즌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3가 론칭됐다. 이번 시즌엔 유럽으로 떠나며 오는 24일 첫 방송"이라고 밝히며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독박투어'는 20년 지기 코미디언 '찐친' 5인방인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우정여행기를 콘셉트로 한 리얼 여행 예능이다. 항공료를 제외한 모든 여행의 경비를 출연자가 사비로 결제하는 설정을 갖고 있다.

지난해 9월 시즌1이 방영됐고 올 8월 시즌2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시즌은 채널S를 비롯해, SK브로드밴드, AXN, K·star가 공동 제작하며 4개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되며 더욱 많은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역대 최장거리 여행지로 유럽행을 택해 신선한 볼거리는 물론 멤버들의 물오른 '케미'로 더욱 강력한 재미와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멤버들이 튀르키예의 카파도키아를 배경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인 스머프 분장을 한 모습이 담겼다. 김대희는 흰 수염을 뒤집어쓰며 파파스머프로 변신했고 막내 홍인규는 얼굴부터 발끝까지 파란색 분장을 한 채 '나? 홍인규머프'라는 팻말을 목에 두르고 있다.

유세윤은 "여행 경비 누가 낼래? 내고 싶은 사람?"이라는 문구 옆에서 홍인규를 바라보고 있고 김준호와 장동민은 유쾌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들이 스머프로 변신한 이유는 시즌3 첫 여행지인 튀르키예 카파도키아가 바로 스머프의 모티브가 된 마을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이다. 이곳을 방문한 멤버들이 스머프 분장을 하고 어떤 여행을 즐겼을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포스터에는 체코를 배경으로 오픈카를 탄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마치 중세 유럽의 귀족들처럼 럭셔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국적인 체코의 거리에서 빨간색 오픈카를 타고 하이트 셔츠로 의상을 맞춰 입었다.

특히 포스터 중간에 "좋을 때 즐겨! 독박은 한순간이야~"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체코에서 벌어질 '독박 게임'과 이들의 대환장 '케미'를 예고한다.

유럽으로 떠나 더욱 강력해진 재미와 차원이 다른 볼거리로 돌아올 '독박투어3'는 24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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