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5주년 맞아 리뉴얼…"세트장·아이템 구성 달라져"


새로운 포스터 공개…15일 밤 10시 방송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가 방송 5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추진한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구해줘! 홈즈'가 방송 5주년을 맞아 변화를 시도한다.

12일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제작진은 "올해 5주년을 맞이한 프로그램이 리브랜딩을 마쳤다. 15일 방송부터 세트장부터 아이템 구성까지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해 신선한 포맷과 새로운 기획을 예고했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에는 팀장 김숙과 박나래를 필두로 복팀과 덕팀의 코디들이 전원 출격해 이사를 돕는 유쾌한 느낌이 담겼다. 장동민 양세형 양세찬 김대호 주우재가 각자의 매력과 더불어 화기애애한 '케미'를 발산한다.

그런가 하면 15일 방송부터는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지금까지는 의뢰인들을 위한 대리 발품이 주 내용이었다면 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된 매물을 소개하고 찾는 포맷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섬 매물 본격 임장을 펼치기도 하고 올해 청약 가능한 대단지 아파트 대리 임장을 선보인다. 또 1억 원 미만의 마당 있는 '세컨 하우스'를 찾는 등 재미는 물론 시청자들이 원하는 시의성 있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워진 구해줘! 홈즈는 오는 15일 밤 10시부터 볼 수 있다. /MBC

이외에도 소신 있게 내 집, 내 방을 꾸미고 사는 사람들의 실생활을 볼 수 있는 '남의 집 구경'도 다룬다. '자연인'이라 불리는 김대호를 능가하는 1인 가구, 엄청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부부, 실제 버스를 리모델링해서 생활하는 '히피 가족(기존의 가치관이나 제도, 사회적 관습을 따르기보다 자유로운 생활 양식을 추구하는 가족)' 등 색다른 거주 형태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까지 발품의 폭을 넓힌다. 해외 살이의 로망을 가득 담고 사는 다양한 나라의 집 구경과 함께 현지의 집세, 생활 물가까지 알아보며 실질적인 정보들을 제공한다.

리뉴얼된 '구해줘! 홈즈'는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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