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가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막을 올린다.
KGMA 조직위원회는 12일 "제1회 시상식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개최한다"며 "향후 심사위원과 출연진 라인업 발표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시상식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으로, 최대 1만 50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KGMA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1986년 제정하고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 온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로트 그리고 밴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KGMA 조직위원회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와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그리고 모바일 투표를 통한 팬들의 참여 등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신뢰하는 시상식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가 제공하며 공식 팬 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