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혼전연애' MC 확정…"새로운 도전"


제작진 "日 인기 많은 최다니엘, MC로서 적임자"

배우 최다니엘이 혼전연애를 통해 연애 프로그램 MC에 도전한다. /크레아 스튜디오, 스타로드컴퍼니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혼전연애'를 통해 데뷔 후 처음 연애 프로그램 MC를 맡는다.

9일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 제작진은 "최다니엘이 MC를 맡아 출연자들의 설렘 포인트를 꼭꼭 집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전연애'는 한국 남자들과 일본 여자들이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자'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보는 연애 리얼리티다.

MC를 맡은 최다니엘은 최근 예능에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푹 빠진 면모를 뽐내며 '연프 홀릭남'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또한 그는 '지붕 뚫고 하이킥'부터 '오늘의 웹툰' '마스크걸' 등을 통해 이미 일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한국 남자들을 대변하고, 일본 여심을 저격하는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최다니엘은 "그동안 배우로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작품 하던 모습에 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C는 새로운 도전이고 저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MC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이미 일본에서도 확고한 인기를 얻고 있는 최다니엘은 '혼전연애' MC로서 적임자"라며 "한국과 일본에 국경의 선을 뛰어넘는 설렘을 전달하며 한일 양국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신선한 '혼전연애'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혼전연애'는 8월 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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