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출연…재벌가 장남으로 변신


탁월한 사업가 기질을 가진 서시원 役…24일 오후 9시 첫 방송

배우 윤박이 출연하는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가 오는 2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윤박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7일 "배우 윤박이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극본 오은지, 연출 서민정)에 서시원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윤박은 극 중 정략결혼을 하게 된 박소진과 호흡을 맞춰 어색하면서도 달달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서주원(문상민 분)과 헤어지려는 현실주의 능력녀 하윤서(신현빈 분)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윤박은 주원의 형이자 이미진(박소진 분)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 재벌 집안의 장남 서시원으로 분한다. 서시원은 신생아실에서부터 '차기 회장님'으로 불리며 재벌가 장남의 부담을 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탁월한 사업가 기질로 인해 가업을 이어갈 운명을 타고난 인물이다. 정략결혼을 할 수밖에 없던 시원은 아내 미진과 어색한 결혼 생활을 이어간다.

윤박은 지난 3월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 이혼 후 혼자서 딸을 키우는 싱글대디 빈대영 역을 맡아 책임감과 따뜻한 마음, 약간의 허세가 공존하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박형식과 티격태격 코믹한 관계 속에서도 서로를 신뢰하는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줘 호평받았다. 이에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는 문상민과 박소진 사이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오는 2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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