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나의 해리에게', 9월 첫 방송…행복 재생 로맨스


이진욱과 호흡…지니 TV, ENA서 방송

배우 신혜선 이진욱 강훈 조혜주(왼쪽부터)가 지니 TV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의 해리에게에 출연한다. /아이오케이컴퍼니, BH엔터테인먼트, 앤피오엔터테인먼트, MAA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신혜선이 '나의 해리에게'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니 TV는 7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의 해리에게'(극본 한가람, 연출 정지현)가 9월 23일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배우 신혜선 이진욱 강훈 조혜주가 호흡을 맞춰 힐링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전 남자 친구 현오(이진욱 분)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다.

신혜선은 행복을 꿈꾸는 생계형 아나운서 주은호와 행복 장학생 주혜리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주은호는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킬 기회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4년 차 무명 아나운서다. 오랜 연인 정현오와의 결별로 인한 상처를 지닌 인물이다. 반면에 주혜리는 초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춘 주차요원이다.

이진욱은 엘리트 아나운서 정현오로 분한다. 정현오는 입사와 동시에 스타가 된 호감도 1위 아나운서다. 하지만 여자 친구를 제외한 주변 사람에게 관대하고 친절한 성격 탓에 주은호와 번번이 충돌한다.

강훈은 사랑이 낯선 모범생 아나운서 강주연 역을 연기한다. 강주연은 남자중학교, 남자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순수한 영혼을 가진 모태 솔로다.

조혜주는 팔방미인 MZ 아나운서 백혜연 역을 맡는다. 강주연을 3년째 짝사랑 중인 백혜연은 열등감도 없는 맑은 영혼을 지녔지만 유일하게 외로움에 취약한 인물이다.

'나의 해리에게'는 9월 23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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