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배진영이 소속사와 결별하고 그룹 CIX(씨아이엑스)를 떠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5일 "당사와 CIX 멤버 배진영은 논의 끝에 2024년 8월 1일 자로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CIX 멤버로서 열심히 활동한 배진영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길로 나아갈 배진영에게 지속적인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CIX는 향후 멤버 BX 승훈 용희 현석의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현재 하반기 중 발매될 신보와 각종 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 CIX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롭게 보여드릴 CIX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7년 8월 프로젝트 그룹 Wanna One(워너원)으로 데뷔한 배진영은 2019년 CIX로 재데뷔했다. 지난 4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CIX 세 번째 단독 콘서트 '0 or 1'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배진영은 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영화 'THE ANTIQUE SHOP(더 앤티크 샵)'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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