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윤계상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미스터리한 사건 발생


메인 포스터 공개…23일 방송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출연하는 배우 김윤석 윤계상 이정은 고민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극본 손호영, 연출 모완일) 제작진은 2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으로 인해 일상이 무너진 네 사람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메인 포스터는 영하(김윤석 분) 상준(윤계상 분) 성아(고민시 분) 보민(이정은 분)의 불안한 눈빛을 담았다. 영하와 상준의 포스터 속 "평화롭던 어느 날"이라는 카피는 성아와 보민의 포스터 속 "불청객이 찾아왔다"라는 카피와 연결돼 네 인물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예고한다.

영하는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은 숲을 배경으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성아는 차갑게 폭우가 쏟아지는 숲에서 무언가를 보고 묘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깊은 숲속에 자리한 펜션을 운영하는 영하가 예정에 없던 손님 성아를 들인 후 과연 어떤 파국을 마주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한곳을 응시하는 상준과 열린 문틈 사이로 모든 걸 지켜보고 있는 보민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호수가 보이는 모텔을 운영하는 상준이 어느 여름날 의문의 손님을 받은 뒤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지 그리고 강력반 에이스 출신의 파출소장 보민이 어떻게 사건을 쫓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김윤석은 "어느 날 나타난 불청객으로 인해 평범했던 그들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모습이 매우 흥미롭게 그려진다"며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드문 이야기일 것"이라고 전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는 2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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