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4인방 뭉쳤다…'굿파트너', 코멘터리 영상 공개


2024 파리 올림픽으로 휴방…6회, 16일 방송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1~5회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됐다. /S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그리고 김가람 감독이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제작진은 공식 채널을 통해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그리고 김가람 감독이 함께하는 1~5회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이 파리 올림픽으로 결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코멘터리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달 12일 첫 방송한 '굿파트너'는 이혼 변호가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 변호는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4회 시청률 13.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5회 12.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주간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뿐만 아니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7월 4주차 TV, TV-OTT 종합 화제성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촬영 비하인드, 어디에도 공개된 적 없는 에피소드가 담겼다. 먼저 장나라는 '나의 첫 상사가 차은경이라면?'이라는 질문에 "싫다. 정우진이었으면 좋겠다. 은경의 매콤한 말들을 듣고 집에 가서 자기 전에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격적 반전을 선사한 첫 회 엔딩 장면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김 감독은 "그 공간에서 거울이 포인트다. 유리의 혼란을 더 배가시켜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남지현은 '내가 상사 배우자의 바람을 목격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나라 선배와 현장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전은호를 연기 중인 표지훈은 "극 중 은호는 '바로 말한다'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 저라면 친한 친구 혹은 가족 아니면 말 못 할 것 같다"고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파트너변호사 차은경과 정우진(김준한 분) 그리고 신입변호사 한유리와 전은호의 관계성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차은경을 향한 정우진의 마음, 전은호의 고백 후 한유리와 관계 변화에 대해 답하며 서로의 캐릭터 해석력을 드러냈다.

끝으로 배우들이 직접 꼽은 최애 장면을 설명했다. 남지현은 '한유리가 처음으로 로펌에 발을 들이는 장면'을 꼽으며 "어쩔 줄 모르는 유리의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준한은 "인간 한유리와 인간 전은호의 성장을 보는 게 사랑스럽고 흥미진진했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고 표지훈은 "제 최애 장면은 15, 16회에 나올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굿파트너'는 현재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로 휴방 중이다. 6회는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