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주' 기안84·빠니보틀·유태오, 미국서 버스킹 도전


영감+배움+고뇌 느껴져…8월 18일 첫 방송

MBC 새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스틸 컷이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방송인 기안84,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그리고 배우 유태오가 음악에 진심을 담는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제작진은 31일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영감 배움 고뇌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들은 미국 현지서 버스킹을 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만든다.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의 스핀오프로 세계관 확장을 예고한다.

음악인들의 성지로 손꼽히는 미국으로 떠난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는 여행으로 얻은 경험과 느낀 점을 토대로 곡을 만든다.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와 뮤지션을 만나고 현지 문화, 대자연 등을 악상으로 삼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음악에 푹 빠진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순수함과 열정이 담겼다. 먼저 뮤지션들의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를 열창하는 장면은 보컬 레슨 현장을 방불케한다. 음악으로 하나가 돼 가사에 몰입해 노래를 부르는 세 사람의 모습이 본 방송에 기대를 더한다.

맨땅에 앉아 무언가를 적고 있는 기안84의 표정에선 진지함이 느껴진다. 과연 이들의 여행으로 남겨질 음악은 무엇일지, 음악적 고뇌가 함께한 여행에서 어떤 이야기가 가득 찰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범상치 않은 자세로 기타를 들고 버스킹에 도전한 기안84와 유태오의 모습도 눈에 띈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8월 18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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