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성철이 새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30일 김성철의 디즈니+&U+모바일tv 새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극본 이수진, 감독 최국희·이후빈, 이하 '노 웨이 아웃')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 분)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김성철은 극 중 수많은 신도에게 신망받는 대형 교회의 성준우 역을 맡았다. 이에 데뷔 10년 차인 김성철은 처음으로 종교 지도자 연기에 도전한다.
성준우는 어린 나이지만 뛰어난 언변을 가진 목회자이자 늘 인자하고 선한 미소를 띠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대국민 살인 청부와 어떤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지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성철은 차분해 보이는 긴 기장의 생머리 헤어스타일에 로만 칼라의 셔츠를 입고 카메라 렌즈 밖을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그는 때로는 다부지고 경건한 눈빛을 보이다가도 때로는 차갑고 강렬해 보이는 눈빛으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김성철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부터 현실에서 볼 수 있을 법한 평범한 캐릭터, 짠한 감정을 자아내는 캐릭터 등 다채로운 역할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김성철이 '노 웨이 아웃'을 통해서는 어떤 새로운 얼굴과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김성철 외에도 유재명 조진웅 김무열 이광수 허광한 등이 출연하는 '노 웨이 아웃'은 총 8부작으로 31일부터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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