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살인 보상금 200억 원을 둘러싼 출구 없는 전쟁을 담은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 베일을 벗었다.
STUDIO X+U는 29일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되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극본 이수진, 연출 최국희)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200억의 살인 보상금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8인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 분)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대국민 살인 청부라는 출구 없는 상황에 갇힌 8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본인의 목숨에 살인 보상금 200억이 걸린 김국호는 자신이 시민들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며 파렴치한 모습을 보인다.
반면에 그를 지켜야 하는 경찰 백중식(조진웅 분)은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팽팽한 대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각자의 목적을 위해 김국호를 이용하려는 이상봉(김무열 분)과 안명자(염정아 분)는 생존 본능을 앞세운 견제와 연합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아버지 김국호의 출소와 동시에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미래가 막막해진 서동하(성유빈 분)와 김국호를 죽이라는 의뢰를 받고 한국에 온 킬러 미스터 스마일(허광한 분)이 연이어 등장한다.
그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김국호를 데려오라며 협박하는 도축업자 윤창재(이광수 분), 사람들에게 설교하는 목사 성준우(김성철 분)의 모습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펼칠 출구 없는 전쟁을 예고한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총 8부작으로 오는 31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2회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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