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김석훈 권율 신재하, 개그맨 임우일, 여행 크리에이터 노마드션이 여행 예능으로 뭉친다.

29일 MBC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새 예능 프로그램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에 김석훈 권율 신재하 임우일 노마드션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닦남'은 김석훈 권율 신재하 임우일 노마드션이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비우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환경·사회·지배구조)향 여행 프로그램이다. 소비를 덜 하는 것이 곧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라 외치는 김석훈의 궁금증에서 기획됐다.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함께 한 김석훈은 지난해부터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일상 속 친환경을 실천하는 모습을 공개해 오고 있다. 특히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소탈한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권율은 실제 청소기만 6대 보유하고 있는 '깔끔남'으로 알려졌다. 그는 여러 예능에서 상상 초월 반전 매력도 보여준 만큼 '지닦남'을 통해 시청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신재하는 '지닦남'에서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막내 신재하 덕분에 '지닦남' 크루 형들의 입가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우일은 평소 중고를 힙하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환경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닦남'에 더할 나위 없이 딱 맞는 멤버 임우일의 활약도 주목된다. 여기에 오지 전문 여행 크리에이터 노마드션이 함께 해 '지닦남' 여행을 꽉 채울 예정이다. 특히 '지닦남'의 첫 여행지가 몽골에서 오지 전문가 노마드션의 노하우가 크게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닦남'은 2024년 하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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