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민경훈, 예비신부 정체는…'아는 형님' PD 출신


27일 '아는 형님' 방송서 결혼 발표 비하인드 공개

가수 민경훈이 오는 11월 결혼하는 가운데 예비 신부가 아는 형님 PD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가수 민경훈의 예비신부가 '아는 형님' PD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민경훈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관계자는 <더팩트>에 "민경훈의 예비신부가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PD 출신이다. 전에 프로그램을 맡았고 현재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민경훈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한다.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났다"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고 적었다.

예비신부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민경훈은 27일 방송되는 '아님 형님'에서 결혼 발표 비하인드와 첫 만남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이에 예비신부가 직접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린다.

2003년 밴드 버즈로 데뷔한 민경훈은 그룹 내 보컬을 맡고 있다. '겁쟁이' '가시' '남자를 몰라' 등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생방송 무대 중 가사 실수로 '쌈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2015년부터 '아는 형님'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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