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파친코' 시즌2로 컴백…한층 더 깊어진 감정


한수 役 맡아 김민하와 다시 한번 호흡

파친코 시즌2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됐다. /Apple TV+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민호가 '파친코' 시즌2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Apple TV+ 새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극본 수 휴, 연출 리안 웰햄) 제작진은 25일 작품의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1945년 오사카에서 선자(김민하 분)와 재회하는 한수(이민호 분)가 담겼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이민호는 '파친코'에서 선자(김민하 분)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매력적인 인물 한수 역을 맡아 데뷔 첫 글로벌 OTT 플랫폼에 도전했다. 그는 일본이라는 낯선 땅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순수한 청년에서 냉철하고 서늘한 사업가로의 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렇게 시즌 1에서 선자와 미묘한 관계를 이어가는 한수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이민호는 시즌2에서 더욱 깊어진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성숙한 면모를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선자와 노아(노상현 분)의 곁을 맴도는 한수가 담겨 그가 어떤 행보를 펼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파친코' 시즌2는 8월 34일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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