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DJ 앨런 워커가 한국 놀이공원에서 한 셀럽을 마주하고 굴욕을 당한다.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스타 DJ 앨런 워커가 친구들과 놀이공원 나들이를 떠난다. 이날 앨런 워커는 갑작스럽게 마주한 '인기남' 때문에 굴욕을 당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앨런 워커는 유튜브 구독자만 무려 4560만 명에 달하는 유명 DJ다. 한국 음악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그는 내한 공연을 기회로 벌써 일곱 번째 한국을 방문한다. 늘 바쁜 스케줄 탓에 공연만 마치고 떠나가야 했던 그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제대로 된 한국 여행에 나선다.
한국 여행 당일 제대로 놀기로 마음먹은 앨런 워커는 친구들과 놀이공원을 방문한다. 이날도 신비로운 콘셉트 그대로 마스크를 쓴 앨런 워커는 눈빛으로 기쁨과 신남을 표현하며 역대급 흥을 보여준다. 내향인으로 유명한 앨런 워커가 놀이공원에서 새롭게 보여줄 대반전 면모에 궁금증이 모인다.
특히 앨런 워커는 여기저기서 밀려드는 팬들의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으로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낸다. 그는 쉼 없이 몰려드는 팬들에도 당황하지 않고 친절한 미소로 화답하고 먼저 인사하는 여유까지 보여주며 월드 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낸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앨런 워커를 위협할 새로운 '인기남'이 혜성처럼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졸지에 '의문의 1패'를 당해버린 월드 스타 앨런 워커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보다 못한 MC 이현이는 "어떡해 앨런도 좀 끼워줘요"라며 이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한다. 과연 앨런 워커를 머쓱하게 만든 라이벌 셀럽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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