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남자다"…'현역가왕2', 최애 가수 추천 티저 공개


공식 SNS서 참여 가능…올 하반기 방송

MBN 오디션 프로그램 현역가왕이 시즌2 준비를 시작한다. /크레이 스튜디오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치열한 남자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전이 시작된다.

24일 MBN 오디션 프로그램 '현역가왕' 제작진은 "'현역가왕2'가 올 하반기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 채널에 팬들로부터 최애 가수들을 추천받아 라인업에 반영하는 '추천하세요' 티저를 첫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현역가왕'은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여성 가수 7명을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당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돌풍을 일으켰고 이에 힘입어 남자 버전인 '현역가왕2'가 제작되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현역가왕1' 톱7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이 직접 '현역가왕2' 홍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제 1대 현역가왕 전유진이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이라는 힘찬 구호를 외치며 포문을 연다.

이어 마이진이 "이번엔 남자다!"를 재치 발랄한 포즈와 함께 덧붙이고 김다현과 린이 "'현역가왕2'에서 보고 싶은 당신의 가수를 추천해주세요"라고 외친다.

끝으로 톱7이 동시에 "현역이라면 역시 현역가왕!"이라는 구호를 날린 후 자신들의 최애 가수를 추천하기 위해 '현역가왕2' 공식 SNS에 접속하는 포즈를 취한다.

이번 '현역가왕2'는 팬들이 자신의 최애 가수를 직접 추천하고 홍보할 수 있다. 이에 국내 정상급 남자 가수들이 '현역가왕2' 출전을 노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과연 어떤 가수들이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어 참가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제작진은 "'현역가왕2'가 첫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 시즌을 알렸다"며 "놀라운 가수들의 출연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연자 추천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현역가왕2'는 올 하반기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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