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혜리 강혜원이 '선의의 경쟁'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STUDIO X+U는 23일 "U+모바일tv 새 오리지널 시리즈 '선의의 경쟁'(극본·연출 김태희)이 2025년 상반기에 방송된다"고 밝히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배우 이혜리 강혜원 정수빈 오우리가 호흡을 맞춰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선의의 경쟁'은 입시보다 살벌한 생존 경쟁 속 10대 소녀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다룬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혜리는 상위 1%가 모인 채화여고에서도 0.1%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천재 여고생 유제이 역을 맡는다. 유제이는 외모 성적 집안 모든 것이 완벽한 채화여고의 유일무이한 실세다.
정수빈은 유제이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는 전학생 우슬기 역을 연기한다. 우슬기는 지방 보육원 출신으로 채화여고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업과 성적에 집착한다.
강혜원은 채화여고 가십의 여왕 주예리로 분한다. 주예리는 남들의 눈에 보여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외모와 명품에 집착하는 인물이다.
오우리는 최경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최경은 유제이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만년 2등을 벗어날 수 없는 콤플렉스의 소유자다.
'선의의 경쟁'은 오는 2025년 상반기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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