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의 만남을 주선하는 연애 리얼리티가 나온다.
18일 크레아 스튜디오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를 8월 말 론칭한다"고 밝혔다.
'혼전연애' 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성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성들과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성' '한국 남성'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연애의 맛' '우리 이혼했어요' 등을 선보였던 서혜진 대표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며 야심차게 선보이는 연애 리얼리티다. 앞서 크레아 스튜디오는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도 선보이며 한일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연출은 '연애의 맛' 주역 이국용 PD가 맡는다. 이국용 PD는 '연애의 맛'으로 실제 커플은 물론 부부까지 탄생시킨 바 있다. 이국용 PD는 '혼전 연애'에서 '연애의 맛' '우리 이혼했어요' 등에서 입증된 디테일하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같으면서도 다른' 한일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다.
제작진은 "'혼전연애'는 한국과 일본의 남녀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벌이는 국경을 뛰어넘은 연애 리얼 드라마"라며 "'연애의 맛' 시리즈를 제작했던 제작진이 의기투합하는 만큼 한일 양국 남녀의 이제까지 본적 없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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