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혜은이 현 소속사와 동행을 이어간다.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17일 "김혜은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 연기뿐 아니라 사회적 기여에도 늘 깊이 있는 고민을 하고 있는 그와의 동행이 더욱 의미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199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혜은은 1998년 SBS '단단한 놈'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그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보안관' '오케이 마담', 드라마 '남남'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태원 클라쓰' '미스터 션샤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또한 김혜은은 사회에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그는 개발도상국과 탈북민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더 브릿지'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배우로서 유일하게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가족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렇게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혜은은 최근 영화 '가족의 비밀' 촬영을 끝내고 차기작 촬영에 돌입했다.
최근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합병한 블리츠웨이스튜디오에는 배우 고두심 주지훈 정려원 천우희 우도환 인교진 소이현 박하선 손담비 곽동연 강민아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