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이찬원·강다니엘·해원, '2024 추석 아육대' MC 발탁


딘딘·시은, 장내 MC로 활약…8월 중 촬영

방송인 전현무 가수 이찬원 강다니엘 해원이 MBC 예능프로그램 2024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MC로 확정됐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 가수 이찬원 강다니엘 그리고 그룹 엔믹스의 해원이 아이돌 스포츠를 뜨겁게 달군다.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2024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제작진은 "전현무 이찬원 강다니엘 해원이 막강한 4MC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또 "신설 종목으로 브레이킹 댄스가 채택됐다"며 이번 대회에서 펼쳐질 5개 종목을 공개했다.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들이 다채로운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가리는 명절 특집 프로그램이다. 그간 수많은 화제와 신기록을 만들어냈지만 코로나19로 약 2년간 중단됐다. 오랜만에 다시 돌왔기에 이번엔 어떤 '체육돌'이 탄생할지 기대가 쏠린다.

이 가운데 전현무 이찬원 강다니엘 해원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매끄러우면서도 재밌는 진행으로 4인 4색의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전현무는 2013년부터 '아육대' 진행을 맡아온 터줏대감이자 고유 MC다. 걸어다니는 '아육대 백과사전'인 전현무가 이번엔 어떤 진행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아육대'의 새로운 얼굴이 된 '찬또배기' 이찬원은 모두를 놀라게 한 중계 실력을 갖춘 인재다. 그는 스포츠 MC로서도 막강한 재능을 보이며 전 세대를 아우를 전망이다.

아이돌부터 MC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올라운더' 강다니엘도 MC를 확정지었다. 최근 '예능돌'로 떠오르고 있는 해원은 뛰어난 입담으로 폭발적인 예능감을 선보이는건 물론 탁월한 진행 능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는 래퍼 딘딘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룹 스테이씨(STAYC) 시은이 장내 MC로 합류하며 열기를 더한다. 이들은 전 세대 취향을 저격하며 '아육대'를 추석 명절 온 가족과 함께할 대통합의 장으로 만든다.

이번 '아육대'는 육상 양궁 풋살 댄스스포츠 브레이킹댄스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에 브레이킹이 신설됐는데 '아육대'에선 K팝 아이돌들의 스트릿 장르가 섞인 댄스로 재탄생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2024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중 녹화를 진행하며 추석 연휴 중 편성될 예정이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