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이관희 "올해 37…마흔 전에 결혼하고파"


최성국 "아직 더 즐겨도 돼"

프로농구선수 이관희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나와 40살 전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프로농구선수 이관희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관희는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나와 배우 최성국 정이랑 등과 함께 연애와 결혼에 관련해 다양한 생각을 공유했다. 그는 "40살 전에 하고 싶다"고 말하는가 하면 줄리엔강 박지은 부부의 결혼식 현장을 보고 놀라워했다.

이날 최성국은 이관희에게 "현재 ing는 아니지 않나. 연애를 안 한 지 어느 정도 됐냐"고 물었다. 이에 이관희는 "1년 정도 공백이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최성국은 웃음을 터트리며 "조금 더 즐겨도 된다"고 하자 이관희는 "한국 나이로 이제 37살이다. 40살 전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프로그램 말미 제작진은 줄리엔강과 박지은의 결혼식 영상을 공개했다. 정이랑은 "그분들이 피지컬이 좋으니 '예쁘고 멋진 분들이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었을 때 어떨까' 궁금하다"고 호기심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관희는 결혼식 현장을 보며 놀라워했다. 그는 한 외국인 하객을 보며 "처음 보는 수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1년 삼성서울에 입단하며 프로로 데뷔한 이관희는 현재 원주DB 소속 프로농구 선수로 뛰고 있다. 지난해 말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3'에 나온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최근엔 추성훈 황광희 등이 소속된 스포테인먼트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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