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Rockstar' 뮤직비디오 표절 의혹


가브리엘 모세스, 자신이 연출한 'FE!N'과 유사성 주장

블랙핑크 리사(왼쪽)의 Rockstar 뮤직비디오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더팩트 DB, 각 뮤직비디오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리사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뮤직비디오 제작자 가브리엘 모세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사의 'Rockstar(록스타)' 뮤직비디오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자신이 연출한 트래비스 스콧의 정규 앨범 'UTOPIA(유토피아)'의 수록곡 'FE!N(핀)'과 'Rockstar'의 유사성을 주장했다.

가브리엘 모세스는 "그들(리사 측)이 작업을 위해 내 편집자에게 연락했고 'FE!N'이 레퍼런스였다. 편집자는 안 된다고 말했지만 그들은 어쨌든 만들어 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리사 측에 이달 말까지 공식 입장을 밝혀 달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리사의 소속사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Rockstar'는 리사가 기획사 라우드 컴퍼니(LLOUD Co.)를 설립한 후 처음으로 발매한 신보다. 이는 리사의 능숙한 랩과 에너지 넘치는 팝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미국 팝 록 밴드 원리퍼블릭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라이언 테더(Ryan Tedder)와 샘 호마이(Sam Homaee)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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