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데뷔할까…'MA1', 파이널 생방송 관전 포인트는?


데뷔 인원 미정…17일 밤 10시 10분 방송

KBS2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크 메이트 원은 오는 17일 밤 10시 10분에 파이널 생방송을 진행한다. /K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일상 소년들의 성장기가 막을 내린다.

12일 KBS2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 제작진은 "파이널 생방송이 오는 17일 밤 10시 10분 진행된다"고 밝히며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소년들의 성장과 경쟁 속 우정, 최종 데뷔 인원이 주요 키워드다.

'MA1'은 KBS가 2017년 제작한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소속사가 없는 일반 아이돌 지망생 35명이 '데뷔'라는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는다.

지난 방송에서 지아하오 빙판 한유섭 린 타쿠마 정현준 조민재 전준표 김시온이 톱9을 차지했다. 그리고 정현욱 안신 미라쿠 장현준 김학성 서윤덕 노기현이 16위까지 이름을 올리며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9주간의 성장이다. 'MA1'은 현재까지 진행한 오디션 프로그램 중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것은 물론 춤이나 노래를 배우지 못했던 참가자들도 대거 도전한 바 있다. 이들은 첫 번째 무대에서 풋풋함을 보였지만 미션을 거듭할 수록 자신의 매력을 강화시켜 서사를 완성했다.

두 번째는 오디션 속 피어난 우정이다. 그동안 미션 맞대결은 '메이트 룰'로 진행돼 왔다. 참가자들은 메이트 A와 B 두 개로 나뉘어 베네핏을 걸고 미션 무대를 완성한 뒤 C와 현장 관객의 최애 투표로 승자를 가렸다. 그리고 여기에 온라인 '최애 투표'를 더해 최종 순위를 도출했다.

이 과정에서 대결을 펼치면서도 서로가 축하와 위로를 나눴다. 열정과 땀을 불사 지르며 경쟁에 임하면서도 상대편을 응원하는 소년들의 모습은 팬들에게 미소와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은 데뷔라는 새로운 역사다.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한 16명은 그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여기에 미정인 최종 데뷔 인원 역시 관전 포인트로 작용한다. 16명 중 과연 누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MA1' 파이널 생방송은 17일 밤 10시 10분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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