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라이즈(RIIZE)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드라마 OST에 참여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라이즈가 일본 TV아사히 드라마 '얼굴에 먹칠을 하다'의 OST 'Same Key(세임 키)'를 가창했다"고 밝혔다. 이는 라이즈가 데뷔 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일본 드라마의 OST로, 13일 첫 방송이 끝난 후 14일부터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다.
'Same Key'는 '만약 다른 삶을 살더라도 꼭 너를 만나 사랑을 하겠다'는 마음을 가사에 담은 러브송이다. 산뜻한 멜로디와 함께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져 드라마에 설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3년 데뷔한 라이즈는 지난달 국내서 발매된 첫 미니앨범 'RIIZING(라이징)'으로 일본 오리콘 위클리 차트(7월 1~7일 집계)에서 앨범 랭킹, 해외 앨범 랭킹, 합산 앨범 랭킹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며 오는 9월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