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웨이 아웃' 조진웅·김무열, 치열한 싸움의 서막

메인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31일 첫 방송

STUDIO X+U 새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STUDIO X+U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조진웅 김무열이 '노 웨이 아웃'에서 출구 없는 대국민 살인 청부 사건에 휘말린다.

STUDIO X+U는 12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극본 이수진, 연출 최국희) 메인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살인 보상금 200억 원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 분)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메인 포스터는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허광한 이광수 김성철의 개성 넘치는 카리스마를 담았다. 강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이들의 모습은 대국민 살인 청부를 맞닥뜨린 후 각자가 처한 처절한 상황을 암시한다.

여기에 "출구는 없다! 대국민 살인 청부"라는 카피는 결코 빠져나갈 수 없는 이들이 펼칠 예측 불가한 대결과 연합에 호기심을 더한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총 8부작으로 오는 31일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STUDIO X+U

메인 예고편은 흉악범임에도 불구하고 13년 만에 출소한 김국호의 뉴스로 시작한다. 곧바로 그를 죽이면 200억 원을 주겠다는 가면남의 룰렛 게임부터 야구장에 쏟아지는 거액의 돈을 향해 달려드는 시민들의 모습이 이어진다.

흉악범의 보호 임무를 맡게 된 백중식(조진웅 분)은 김국호에게 "지금 네 모가지에 200억 원이 걸렸어"라고 말한다.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경찰의 역할과 흉악범을 향한 분노 사이에서 생긴 딜레마를 백중식이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흉악범의 법적 대리인을 자처한 이상봉(김무열 분)은 김국호에게 "저는 살려드리려고 왔다"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그가 어떤 이유에서 200억 원의 살인 보상금이 걸린 김국호의 변호를 자처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총 8부작으로 오는 31일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