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손익분기점 돌파…장기 흥행 돌입


개봉 3주 차에 누적 관객 수 110만 명 넘어

이성민 주연의 핸섬가이즈가 11일 손익분기점인 110만 명을 돌파했다. /NEW

[더팩트|박지윤 기자] '핸섬가이즈'가 강력한 입소문의 힘을 입증했다.

11일 오후 5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는 누적 관객 수 100만 329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 1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달 26일 스크린에 걸린 '핸섬가이즈'는 개봉 1주 차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에 힘입어 작품은 개봉 2주 차에 한국 영화 좌석 판매율 1위에 올랐고 개봉 3주 차에 100만 고지를 밟은 데 이어 개봉 16일째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무엇보다 '핸섬가이즈'는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 덕분에 이러한 흥행 기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올해 본 작품 중 제일 웃겼다" "웃다가 끝났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토리가 엄청나다" "아이디어가 신선하다" 등 장르적 매력과 함께 배우들의 열연을 극찬했다.

이렇게 장기 흥행에 돌입한 '핸섬가이즈'가 어떤 기록을 또 추가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작품은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하필이면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로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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