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의 추격' 박성웅·곽시양·윤경호, 예고편부터 터지는 조합


사기꾼·분노조절장애 형사·마피아 보스의 만남…8월 21일 개봉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위쪽부터)의 필사의 추격이 새 예고편을 공개했다. /TCO㈜더콘텐츠온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가 대환장 추격전을 펼친다.

배급사 TCO㈜더콘텐츠온은 11일 영화 '필사의 추격'(감독 김재훈)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신출귀몰 사기꾼 김인해(박성웅 분)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변신의 귀재이자 자타공인 최고의 사기꾼인 김인해는 교포 사업가부터 보석상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완벽 변신해 작품 속 그의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형사 조수광(곽시양 분)은 범인을 잡을 때마다 화를 참지 못해 일을 더 크게 만드는 분노조절장애 형사로 원치 않게 제주도로 전출되고 만다. 이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등장하는 마피아 보스 주린팡(윤경호 분)은 흑사회 보스로 말이 통하지 않는 변호사를 상대로 남다른 유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렇게 만나서는 안 될 3인방이 제주도에 모여 어떤 유쾌한 추격전을 펼치는 '필사의 추격'은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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