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윤세아, 딸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엄마로 변신


김병철과 부부 호흡…8월 중 첫 방송

배우 윤세아는 KBS2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엄마 하은주 역을 맡는다. /K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윤세아가 '완벽한 가족'에서 모성애 가득한 엄마를 연기한다.

10일 KBS2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제작진은 윤세아의 스틸을 공개했다. 팔짱을 낀 채 서 있거나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표정이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작품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일본 유명 영화감독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첫 한국 드라마를 연출한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극 중 윤세아는 과거 명석하고 능력 있는 신경정신의학과 전문의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인한 충격 때문에 현재는 남편 최진혁(김병철 분)과 함께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는 하은주 역을 맡는다.

하은주는 딸 최선희(박주현 분)를 사랑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강하며 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은주의 웃음기 하나 없는 표정이 담겼다. 또 무언가를 보고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애절한 표정은 그가 지닌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다른 사진에서 하은주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은주는 딸이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자 그를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파란만장한 삶을 산다. 딸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은주가 어떤 일들을 벌일지, 과연 그가 바라는 '완벽한 가족'의 모습을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윤세아의 모성애가 담긴 '완벽한 가족'은 8월 중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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