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개봉 28일째 700만 돌파


'엘리멘탈' 넘고 국내 개봉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1위 될까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28일째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더팩트|박지윤 기자] '인사이드 아웃2'가 꺾이지 않는 흥행세를 입증했다.

9일 오전 11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는 누적 관객 수 700만 166명을 기록하며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2일 스크린에 걸린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 28일째 700만 고지를 밟으며 국내 개봉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올랐다. 또한 올해 개봉작 3위와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4위 등 값진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갔다.

특히 이는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 국내 흥행 1위인 '엘리멘탈'(개봉 75일 차)보다 47일이나 빠른 속도로 7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한다. 이에 힘입어 '인사이드 아웃2'가 '엘리멘탈'의 최종 스코어 724만 명을 뛰어넘고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작품은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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