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데뷔 3년 만에 해체…손동표만 개인 활동 유지


소속사 "손동표, 당사 소속으로 개인 활동 이어갈 예정"

2021년 데뷔한 미래소년이 3년 만에 해체 소식을 알렸다. /DSP미디어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미래소년이 데뷔 3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는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9일 "당사와 미래소년은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손동표만 당사 소속으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동표를 제외한 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박시영 장유빈은 DSP미디어를 떠나는 것으로 결정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그동안 미래소년에게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애정으로 멤버들의 이후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소년은 2021년 3월 미니 1집 '킬라(KILLA)'로 데뷔했다. 당시 젝스키스와 핑클 등을 배출한 DSP미디어의 신인 그룹이자 2019년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던 손동표가 소속된 팀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3년 만에 해체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