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엄태구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9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1주 차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출연 중인 엄태구가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한선화도 3위에 올랐다.

'놀아주는 여자'도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하며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했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한선화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엄태구의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1위는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이 차지했다. 4주 연속 1위다. '커넥션'은 지난 6일 최고 시청률 14.2%를 기록하며 호평 속 막을 내렸다.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작품은 역시 전주 대비 화제성 수치는 증가했으나 '놀아주는 여자'에 밀려 순위는 3위에 머물렀다. 두 주인공 이정은과 정은지도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7월 1주 차 조사는 2024년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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