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컴퍼니, TV조선 E&M으로 사명 변경


"종합 엔터사로 성장 목표"

비스타컴퍼니가 TV조선 E&M으로 사명을 바꿨다. 사진은 TV조선 E&M 안석준 대표와 로고다. /TV조선 E&M

[더팩트 | 공미나 기자] TV조선 자회사 비스타컴퍼니가 'TV조선 E&M'으로 회사명을 변경한다.

9일 TV조선 E&M은 이 같은 소식을 밝히며 "새 사명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그리고(&) 미디어(Media)를 통해 향후 더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획 및 제작과 미디어 관련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비스타컴퍼니는 '미스터트롯2' '미스트롯3'를 통해 배출된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 사업 이외에도 '산따라물따라' '2024 대학가요제' '미스터트롯 재팬' 등 예능프로그램 제작 및 영화 '서울의 봄' 페스티벌 '워터밤' 등에 투자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TV조선 E&M 안석준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TV조선이라는 브랜드에 걸맞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회사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들과 꾸준한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들을 원동력 삼아 해외시장으로도 그 영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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