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K팝 아티스트가 영화 속 주인공이 돼 팬들과 만난다.
Mnet은 9일 "시네마틱 퍼포먼스 콘텐츠 '마이 아티 필름(MY ARTi FILM)'을 론칭한다. 오는 3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상상했던 '최애' 아티스트의 모습이 영화로 실현돼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 아티 필름'은 스토리가 있는 퍼포먼스 콘텐츠로 한 편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최애' 아티스트의 연기 변신을 만날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회차마다 다른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멜로부터 코미디,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기에 도전한다. 또한 '라라랜드' '아가씨' 등 영화 속 명장면을 오마주한 댄스 퍼포먼스가 작품 곳곳에 녹아들어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게다가 '마이 아티 필름'은 영화관으로 무대를 넓혀 팬들과 접점을 확대한다. 영화 속 또 다른 인물이 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시뮬레이션 게임 형식의 비하인드 영상부터 작품에서 '최애'가 실제 입은 의상 등을 만날 수 있는 팝업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을 넘어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마이 아티 필름'은 오는 30일 오후 9시에 Mnet과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어 31일부터는 프로그램 단독관을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 팝업 등 색다른 소통형 콘텐츠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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