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김창완이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로 매일 저녁 청취자들과 만난다.
SBS는 8일 "김창완이 SBS 러브FM 라디오프로그램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 DJ를 맡는다"고 밝혔다. 2000년 10월부터 지난 3월 17일까지 약 23년간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진행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김창완이 이번에는 저녁 시간 퇴근길에 청취자들과 함께한다.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는 하루를 열심히 살아낸 청취자들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이다. 김창완은 청취자들의 저녁이 조금 더 수월하고 평안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들과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눈다.
김창완은 "엄살을 부려서라도 청취자와 소통하겠다. 서로의 고통을 나눠서 석양이 깔리는 퇴근길을 화려하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는 22일 오후 6시 5분에 SBS 러브FM(103.5MHz)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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