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신현빈 문상민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쿠팡플레이는 4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극본 오은지, 연출 서민정)가 8월 24일 공개된다"고 밝히며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대형견미'를 장착한 문상민과 이를 철벽 방어하는 신현빈의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문상민 분)과 헤어지려는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신현빈 분)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신현빈은 현실 감각 200%의 능력녀 하윤서 역을 맡는다. 윤서는 동화 같은 신데렐라 스토리를 믿지 않는다. 아들과의 이별을 종용하는 남자 친구 엄마에게 오히려 쿨하게 계좌번호를 불러준다.
문상민은 로맨스 감각 200%의 연하남 서주원으로 분한다. 콧대 높은 재벌 집안의 막내아들이지만 윤서에게만큼은 모든 걸 내려놓은 인물이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한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다.
주원과의 헤어짐을 대가로 돈을 받은 윤서. 하지만 큰 키와 순한 눈망울로 '댕댕미'를 뽐내는 주원을 막기가 쉽지만은 않다. 윤서의 굳은 결심이 지켜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오는 8월 24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이후 9시 20분부터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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