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아이유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3년 동행 끝


"앞으로 신세경의 행보에 관심과 응원 부탁"

배우 신세경과 EDAM 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신세경이 EDAM 엔터테인먼트와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3일 "신세경과 충분한 대화와 논의 끝에 오는 4일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세경은 2021년 EDAM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지 3년 만에 이별을 택했다.

EDAM 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해 온 신세경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그와 함께 한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앞으로 신세경이 펼쳐갈 새로운 행보에 많은 관심과 따스한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98년 서태지 5집 수록곡 'Take Five(테이크 파이브)' 포스터 모델로 데뷔한 신세경은 드라마 '선덕여왕' '지붕뚫고 하이킥' '신입사관 구해령'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하백의 신부' '런 온' '아라문의 검' 등에 출연해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 3월 종영한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임금의 심장으로 스며드는 여인이자 복수를 꿈꾸는 강희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났다. 또한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신세경 sjkuksee'를 운영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DAM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아이유와 우즈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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