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해줘', 시청률 1.4%로 처참한 종영


2회부터 줄곧 1%대 기록

함부로 대해줘가 시청률 1.4%로 막을 내렸다. /KB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김명수 이유영 주연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가 1%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 16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4%로 종영했다. 이는 15회 대비 0.4%P 상승한 수치다.

지난 5월 13일 방송을 시작한 이 드라마는 1회 2.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뒤 2회부터 줄곧 1%대에 머물렀다. 특히 9회, 10회, 11회, 15회는 자체 최저 수치인 1.0%를 기록했다.

'함부로 대해줘' 마지막 회는 이범교(박윤희 분)로부터 김홍도(이유영 분)를 구해낸 신윤복(김명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김홍도는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떠났고, 1년 뒤 신윤복이 김홍도를 찾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KBS2 월화드라마는 파리올림픽으로 잠시 휴지기를 가지고 다음달 12일부터 '완벽한 가족'이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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