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년' 맞아 팬들과 함께…'매직아워, 더 세븐틴', 5일 방송


닛산 스타디움 비하인드·요코하마 현장 담겨

MBC 특집 다큐멘터리 매직아워, 더 세븐틴은 아이돌 그룹 세븐틴과 팬들이 함께 즐기는 공연 문화를 통해 K팝 산업을 조명해보는 프로그램이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그룹 세븐틴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2일 MBC 특집 다큐멘터리 '매직아워, 더 세븐틴'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5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며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9년 동안 세븐틴이 이뤄온 것들, 일본 닛산 스타디움 공연의 비하인드, 요코하마의 현장이 기대 요인이다.

'매직아워, 더 세븐틴'은 아이돌 그룹 세븐틴과 팬들이 함께 즐기는 공연 문화를 통해 K팝 산업을 조명해 보는 특집 다큐멘터리다.

먼저 지난 9년간 세븐틴이 이뤄온 것들이 담긴다. 2015년 데뷔와 동시에 '슈퍼 루키'로 부상한 세븐틴은 13명의 멤버가 1개의 팀으로, 또 3개의 고유 유닛으로 활동하며 세븐틴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지난해 '세계 최고 앨범 판매량' 기록, 6개월간 티켓 매출 934억원을 달성하며 K팝 그룹 1위로 우뚝 섰다. 또 데뷔 8년 만에 MAMA 어워즈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방송에서 최초 최고 최다 기록을 세우는 세븐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일본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일본 닛산 스타디움이다. 올해 9주년을 맞이한 세븐틴은 5월 이 무대에 올랐다. 데뷔 초 약 800명의 팬들과 함께 했던 첫 단독 공연에서 이제 7만 2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하는 가수가 됐다.

'꿈의 무대'에 입성한 이들의 생각과 공연 전 백스테이지 모습을 가감 없이 볼 수 있다.

끝으로 '세븐틴 더 시티-요코하마'를 볼 수 있다. '세븐틴 더 시티' 프로젝트는 '공연을 개최하는 도시가 세븐틴으로 도배된다'는 문구 아래 2022년부터 국내외를 넘나들며 규모를 키워왔다.

특히 올해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최초로 지자체와 협업을 진행했다. 요코하마에서 열린 '세븐틴 더 시티'에는 총 20여 개의 기업·단체가 참여했으며 5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요코하마 시 관계자가 "도시 전체가 세븐틴과 팬덤 캐럿을 맞이할 기운이 조성됐다"고 밝힌 가운데 세븐틴의 도시가 된 요코하마 현장을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다.

'매직아워, 더 세븐틴'은 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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