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8월 10일 첫 국내 팬미팅 개최…특별한 시간 예고


데뷔 10년 만에 국내 팬 만나…8일 선예매

배우 나인우가 첫 국내 팬미팅을 개최한다. /하나다컴퍼니·더메르센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나인우가 데뷔 10년 만에 첫 국내 팬미팅을 연다.

나인우 소속사 하나다컴퍼니는 1일 "나인우가 오는 8월 10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 'AUGUST INWOO LOVE(어거스트 인우 러브)'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아울러 팬미팅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AUGUST INWOO LOVE'는 나인우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여는 단독 팬미팅이다. 그는 지난 3월 태국 방콕, 4월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이어 국내에서도 소중한 팬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청명한 여름 햇살 아래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나인우의 모습이 담겼다. 여름날 피크닉을 연상시키는 나인우의 로맨틱하고 청량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팬미팅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8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 대상 선예매, 10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한 나인우는 드라마 '철인왕후' '달이 뜨는 강'을 시작으로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드라마 '클리닝 업' '징크스의 연인'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와 영화 '동감'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올해 초 방영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모든 게 완벽한 U&K푸드 마케팅 총괄부장이자 강지원(박민영 분)의 든든한 조력자 유지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 꾸밈없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예능프로그램까지 섭렵했다. 그는 현재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캐스팅됐으며 7월 말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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