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남편 없이 아들 돌잔치를 치렀다.
개그우먼 신봉선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집안 잔치"라며 안영미 아들의 돌잔치에 참석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봉선을 비롯해 송은이 김수용 등 돌잔치에 참석한 개그계 동료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송은이와 신봉선은 한복까지 차려입고 가족처럼 안영미의 곁을 지켰다. 안영미 남편의 빈 자리를 채워준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달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편은 회사 사정상 한국에 올 수가 없다. 돌잔치도 남편 없이 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했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신혼생활을 하던 안영미는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육아를 위해 약 1년간 휴식기를 가졌던 그는 올 초부터 방송에 복귀했다. 현재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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